제9회 한국추사서예대전의 최종 수상자가 14일 확정됐다.
과천시 주최, 과천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된 서예대전에는 총 947점이 출품됐으며, 한문부문 김정남씨가 종합대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600만원이 수여된다.
경기도지사상과 과천시장상에 선정된 이인년(한문), 김상태(추사체), 홍희선(한글), 황병섭(문인화)씨 등 4명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이밖에 과천시의회 의장상 수상과 함께 상금 각 100만원이 수여되는 우수상에는 김주희, 최규영, 정옥란, 변명희씨 등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과천문화원에서 열리며 12월3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