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희망장학기금 마련위한 ‘재능나눔 콘서트’ 열어

2012.11.28 20:20:27 10면

 

양주시 위스타트 광적마을센터 어린이들이 최근 희망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제1회 재능나눔 콘서트’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 ‘재능나눔콘서트’는 광적마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그동안 특기적성 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힌 스포츠댄스, 사물놀이, 봉산탈춤, 기타연주, 태권무 공연, 작품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양주시와 서정대학교 후원으로 개최된 콘서트에는 광적마을센터 아동 60명이 참여해 ‘나의 꿈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다양한 재능을 맘껏 펼쳤다.

콘서트에서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광적지역아동을 위한 ‘희망장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모 센터장은 “‘재능나눔콘서트’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 자신의 재능을 이웃과 사회에 나눔으로써 우리 모두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배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적마을센터는 지난 2007년 개소해 지역 아동들과 가정의 건강한 성장 및 자립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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