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여성 집 침입 강간미수 그친 40대 구속

2012.12.04 22:29:52 23면

과천경찰서가 혼자 사는 여성 집에 침입,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성폭력특례법상 강간 등 치상)로 김모(41)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건축현장에 일하는 김씨는 지난 달 A(40)씨 원룸을 가스배관을 타고 들어가 칼로 위협, 성폭행을 시도했으나 피해자가 완강히 저항하며 소리를 지르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가 몸싸움 도중 현장에 떨어뜨린 안경을 증거물로 탐문 조사한 결과 검거했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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