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촌체험 메카’ 우뚝

2012.12.09 20:19:54 7면

농기센터, 농촌체험활동 활성화 실천분야 전국 大賞 수상
기반인프라 확충 도농교류 확대

 

양주시가 농촌체험활동의 메카임을 인정받았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순희)는 최근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농촌진흥청주관으로 열린 ‘2012년 전국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체험활동 활성화 실천분야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농촌관광과 김화은 관광농업팀장은 이날 상장과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으며, 양주시만의 차별화된 농촌체험관광 추진사례를 발표해 평가회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 팀장은 농촌체험마을 4개소, 교육농장 4개소, 에듀팜 1개소, 체험농장 24개소 등에 농촌체험시설 기반 인프라를 확충해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켰으며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업무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팜-스쿨사업을 통한 체험프로그램개발보급으로 초·중학생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농촌관광연구회 워크숍, 팸투어, 농어촌 박람회 참가로 체험운영자 역량강화와 홍보로 도농교류 촉진에 큰 기여를 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체험관광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농교류 조례제정, 전문인력양성, 체험마을과 농장 품질관리,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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