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시술소 등 성매매 영업 단속… 718명 검거

2012.12.09 21:50:49 23면

경기경찰청, 14명 구속

경기경찰청은 지난 7월부터 5개월간 안마시술소, 마사지업소 등을 운영하며 성매매 영업을 한 332개 업소를 단속해 업주와 여성종업원 등 718명을 검거, 14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검거된 업주 김모(43)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안산시 상록구에서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면서 불특정 고객을 상대로 1인당 17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해오다 경찰에 적발됐다.

지난 9월부터 부천 원미구에서 마사지업소를 운영해 온 김모(41)씨는 인터넷카페를 개설해 예약한 회원들에게만 회당 7만원을 받고 유사성행위를 알선해오다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연말연시 불법 성매매업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