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경영 벤치마킹 왔어요”

2012.12.13 19:47:25 10면

과천CS, 해외 기업 방문 줄이어

 

과천CS(시설관리공단)의 고객만족경영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국내외 기업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일 베트남 퍼지코 보험회사 누득흥 단장을 비롯한 6명의 지점장들이 공단을 방문, 문화, 체육시설 등 고객만족 현장을 둘러봤다.

누득흥 본부장은 “고객만족서비스 추진체계와 성과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본국으로 돌아가 보고 들은 것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엔 올해 들어 중국 남녕시의 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중국 정주케이블사 회장 등 간부일행, 일본 와카야마현 시라하마정 예술단 등이 방문했고 국내에선 지방행정연수원 등 수많은 기업들의 발길이 이어져 고객만족 성공사례가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재 이사장은 “한국 공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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