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출산 장려 정책 ‘앞장’

2012.12.17 20:32:01 5면

안전편의용품 지급 등 임신부 공무원 지원시책 호응

동두천시가 임신 중인 여성공무원에게 편안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편의용품을 지급하는 등 임신부 지원시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많은 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임신부 직원을 위해 전자파로부터 태아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는 전자파 차단 앞치마와 발 받침대 등 안전편의용품을 지급했다.

시는 이같은 임신부 직원 안전편의용품 지급으로 능률적인 업무수행은 물론 출산 장려 정책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편의용품을 지원받은 임신 6개월의 여직원은 “퇴근할 때가 되면 다리와 발이 많이 붓고 허리가 아팠는데 발 받침대를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시에서 이 같은 배려를 해주어 출산까지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자 출산·육아 지원을 위한 제도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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