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아르헨티나, 경제난 비상사태 선언

2012.12.18 20:03:01 13면

2001년 오늘, 아르헨티나에 비상사태가 선언됐다. 사상 최악의 실업률과 외채 1천320억 달러. 3년 8개월째 지속된 극심한 경제난에 불만을 품고 전국에서 소요사태가 일어나자 이를 진압하기 위해서다.

소요사태는 처음에는 일부지방에서 일어났지만 점차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무정부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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