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사막화 방지’ 해결점 찾기 첫걸음

2012.12.18 21:19:30 20면

환경공단, 몽골교사·학생 초청 환경체험 홈스테이 실시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은 오는 21일까지 몽골 나라이초등학교(Nalaih district 109 School) 교사 및 학생 4명을 초청해 환경체험 홈스테이를 실시한다.

나라이초등학교 교사, 학생들은 지난 17일 입국 후 공단을 방문해 지난 2008년 공단에서 추진한 학교 주변 숲 나무심기와 화단조성사업 관련 현재 사진과 감사패를 선물했다.

이들은 공단의 하수·소각·음식물처리 등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시작으로 송도신정초등학교 학교수업참관, 인천시립박물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등 인천관내 역사와 문화시설을 탐방하고, 물향기수목원, 경인아라뱃길, 롯데월드이용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즐겁고 다채로운 체험도 할 예정이다.

백은기 이사장은 “공단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몽골 나라이 학교에 국경을 넘어선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몽골의 황사 피해로 인한 국가적과제 해결을 위한 사막화 방지사업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환경공기업으로서 해결점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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