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에 첨단 주민센터 2곳이 새롭게 문을 연다.
시는 스마트 민원실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과 소통, 쉼터의 장이 될 중앙동과 문원동 주민센터의 준공식을 오는 27일과 28일 각각 연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의 중앙동과 문원동 주민센터는 주민 이용시설이 협소하고 접근성이 좋지 못해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새로운 문화와 여가 활동 등의 공간을 위해 새로운 주민센터를 준공했다.
중앙동 주민센터는 과천파출소와 함께 연면적 2천729여㎡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민원실, 다목적실, 강좌실 등이 마련됐다.
또 문원동 주민센터는 연면적 2천437여㎡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며 민원실, 북카페, 강좌실, 대회의실, 다목적 프로그램실 등 각종 주민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각각의 주민센터는 3중유리 적용과 지하 주차램프 스노우멜트 장치, 전관방송시설, 강의실 빔 프로젝트, 중수도 시설 등 각종 첨단 시스템을 갖췄고 에너지 1등급 건물 인정 절차도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들의 문화, 복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