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더블유 저축은행 영업정지

2012.12.30 19:48:45 9면

영업중단 없는 구조조정
가교저축銀 오늘 영업개시

 

경기저축은행과 더블유저축은행이 영업정지 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8일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경기저축은행과 더블유저축은행에 대해 영업정지를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두 곳은 BIS 비율이 -5% 이하로 경영개선명령을 받았다.

경기저축은행은 BIS자기자본비율이 지난 9월말 기준 -6.81%, 더블유저축은행은 -4.07%였다.

이번 조치는 영업중단 없는 구조조정 방식이다.

경기저축은행과 더블유저축은행의 원리금 기준 5천만원 이하 예금자는 예금보험공사 산하 가교저축은행인 예한솔저축은행과 예성저축은행으로 기존 예금 거래 및 조건(만기, 약정 이자)과 동일하게 거래가 가능하다.

계약을 이전 받은 예한솔저축은행과 예성저축은행은 각각 31일 부터 기존 경기·더블유 저축은행의 영업점에서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법으로 보장되지 않는 5천만원 초과 예금자는 경기저축은행이 20여명, 더블유저축은행이 190여명으로 파악된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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