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 브랜드인 ‘사랑가(家)꿈’에 대한 상표등록 출원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상표등록을 통해 시는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에 대한 이미지 창출 및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고유 브랜드 보존과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을 통해 200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목표(2천84가구)대비 100.6%인 총 2천97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완료함으로써 당초 계획된 2013년보다 1년 앞당겨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했다.
한편, 인천시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국정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