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직통열차 이용객 연말연시 사상 최대 기록

2013.01.07 19:41:47 10면

4일간 하루 평균 2천979명 이용… 폭설·혹한 영향인 듯

공항철도 직통열차 이용객이 연말연시동안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해외여행객들이 폭설과 혹한을 피해 직통열차를 많이 이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공항철도는 지난달 28일 사상 최대인 3천523명이 이용한 것을 비롯, 4일간 하루 평균 2천979명이 직통열차를 이용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하루 1천432명) 대비 108% 증가한 수치다.

특히 남부지방 폭설로 지방공항의 항공기 결항이 잇따른 지난달 28일의 경우 ‘KTX+직통열차’ 이용객이 연계승차권 판매 후 가장 많은 1천90명에 달하면서 직통열차 하루 최대이용객 3천523명을 기록했다. 이전 최대이용객은 지난해 7월28일 2천661명이었다.

이같은 증가세는 새해에도 이어져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하루 평균 2천262명이 이용해 전년 동기(하루 평균 1천9명) 대비 124% 늘어났다.

이에 공항철도는 지난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키로 했던 직통열차 운임할인을 올 연말까지 1년 연장키로 했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 직통열차 운임을 1만3천800원에서 8천원으로 할인한 결과 6개월간 하루 평균 1천792명이 이용해 할인전 일일평균 927명 대비 9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항철도측은 “폭설과 혹한으로 변수가 많은 도로교통 대신 안전한 철도를 선호한데다 직통열차 운임 할인이 올 연말까지 1년 더 연장된 것도 이용객 증가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직통열차는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역을 논스톱 43분으로 연결하는 KTX급 고급형 열차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탑승수속, 수하물 탁송, 출국심사 등 출국수속 서비스가 제공돼 주로 해외 출국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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