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공 21만명 송어잡이 매력 흠뻑

2013.01.07 20:15:01 9면

가평 자라섬씽씽겨울축제 첫 주말 대성황
송어낚시~재즈공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

 


자라섬씽씽겨울축제가 개막 첫 주말 21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6만6천250여㎡(2만75평)의 송어 얼음낚시터를 찾은 관광객들은 어른 팔뚝만한 송어를 잡아 올리며 겨울축제의 매력에 흠뻑 빠져 들었다.

개막 첫날인 지난 4일 2만2천여명이 찾으며 성공적인 축제를 예감시킨 자라섬씽씽겨울축제는 주말 몰려든 관광객들을 맞아 교통안내, 안전사고예방 등 관광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진땀을 뺏다.

이번 축제에서는 짜릿한 손맛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함은 물론 어복을 얻기위한 강태공들의 모습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얼음바닥에 엎드리거나 의자에 앉아 뚫린 얼음구멍을 주시하는 일편단심형, 낚시도 하고 주변풍경 등을 즐기는 세월낚기형 등이 흥미를 자아낸다.

특히 손발이 시린 줄도 모르고 낚시 삼매경에 빠진 아이들의 모습은 순수 그자체다.

지난해 88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자라섬씽씽겨울축제는 속이 들여보이는 45㎝ 가평천 얼음위에서 송어 낚시, 썰매 타기는 물론 미니재즈 공연까지 볼 수 있는 겨울놀이의 종합선물세트다.

막 잡아 올린 송어는 옆에 있는 푸드 존에서 바로 구워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축제장은 서울에서 전철 또는 준 고속열차 itx-청춘열차를 이용,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

자라섬씽씽 겨울축제는 27일까지 계속된다.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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