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청소년 인구 급감

2013.01.07 20:59:44 22면

저출산으로 청소년 수가 급감해 50년 뒤에는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7일 여성가족부 ‘2012 청소년 백서’에 따르면 작년 현재 청소년(9~24세) 인구는 1천2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0.4%를 차지했다.

청소년 인구는 지난 1980년 1천401만명(전체 인구의 36.8%)으로 가장 높았고 출산율 감소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오는 2015년에는 960만명대(19%), 2030년 715만명(13.7%), 2050년 595만명(12.4%), 2060년에는 501만명(11.4%)으로 현재의 절반 이하로 감소한다.

청소년 인구의 연평균 증가율은 향후 10년간 2%대의 감소하다 2055~2060년에도 연평균 -1.46%씩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현재 청소년 인구 중 19~20세는 각각 6.9%로 가장 많았고 9세 인구가 4.7%로 청소년 인구 중 가장 적었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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