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T, 국민여론조사 압도적 우위

2013.01.08 21:16:15 18면

제일기획 설문, ‘10구단 적합한 기업’ 80.4% 지지 얻어 ‘자신감’
전국 20~50대 남녀 500명 조사

프로야구 10구단의 기업과 연고지 선정 심사가 임박한 가운데 대다수의 국민이 ‘수원-KT’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10구단 유치 신청서를 낸 수원-KT는 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고·스포츠마케팅 대행사 제일기획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일간 ‘프로야구 10구단 대상기업의 적합성’을 주제로 조사한 것으로 전국의 20~50대 남녀 500명(전국 300명, 수원시민 100명, 전북도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은 ▲안정적 구단운영 ▲스포츠에 대한 진정성 ▲고객중심 서비스 등 세 가지 항목에 대해 각 기업별로 긍정·보통·지지 중 하나를 고른 뒤 최종 항목인 10구단 적합도에서 KT와 부영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설문 결과 4가지 항목 모두에서 KT가 부영보다 월등하게 10구단에 적합한 기업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먼저 ‘안정적 구단운영’ 항목에서 KT는 전체 응답자 가운데 긍정 77.2%, 보통 18%, 부정 4.8%를 각각 기록한 반면, 부영은 긍정 25.4%, 보통 57.4%, 부정 17.2%에 그쳤다.

‘스포츠에 대한 진정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KT는 과반수 이상(57.2%)의 지지를 얻었고, 부영은 21.8%에 머물렀다.

‘고객중심 서비스’ 항목에서도 양측의 커다란 격차는 줄어들지 않았다. KT가 63.4%, 부영이 24.8%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결국 최종적으로 ‘10구단에 적합한 기업’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80.4% 지지를 얻은 KT가 19.6%에 그친 부영을 압도적으로 따돌렸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포털사이트 다음이 진행한 ‘프로야구 10구단 연고지 어디가 될까?’라는 주제의 네티즌 투표(3만6천7명 참여)에서 수원이 65.6%(2만3천606명)의 지지를 받아 34.1%(1만2천272명)의 전북에 앞선 것과 비슷하다.

KT-수원 10구단 유치 TF팀 관계자는 “프로야구 1천만 관중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KT와 수원이 최적의 10구단 주인공”이라며 “115만 수원시민을 비롯 1천200만 경기도민의 강한 열망을 토대로 10구단 유치 성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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