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교사 4471명 부족 ‘심각’

2013.01.09 21:50:02 22면

경기도내 신설학교 개교가 계속되고 수석교사 등이 늘어나는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교사가 4천471명 부족현상이 발생하는 등 이같은 현상은 갈수록 심화할 것으로 보여진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배정한 도내 중등 교과담당 교사 정원은 3만4천615명, 특수교사는 1천555명, 보건교사는 1천346명이다.

그러나 교사가 부족해 중등 교과교사의 경우 2천683명, 특수교사 1천350명, 보건교사 438명 등 모두 4천471명의 기간제 교사를 추가로 채용한 상태다.

더욱이 정부 정책에 따라 수석교사와 진로진학상담교사 등이 점차 확대 지정되고 신설 학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중등 교과담당 교사 등의 부족은 앞으로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기간제 교사도 도교육청 예산으로 인건비를 부담해야 하는 만큼 도 교육재정에도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중등 교사와 달리 3만2천50명이 근무 중인 초등 교사는 정원 3만2천905명까지 여유도 있는 편이다.

다만, 초등 교사도 휴직자 등으로 3천200여명의 기간제 교사를 채용한 상태다.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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