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최첨단 CCTV로 범죄 사각지대 해소

2013.01.14 20:57:21 8면

국비 12억7천만원 투입
범죄예방 관제센터 구축

동두천시에 CCTV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최첨단 지능형시스템이 구축된다.

시는 국비 6억5천만원 등 총 12억7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범죄예방용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관제센터 구축은 경기북부지역에서 파주와 남양주에 이어 3번째로,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 ‘2013년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지원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두드림희망센터 1층에 연면적 421㎡의 규모로 관제실, 상황실, 정보통신실,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된다.

관내 주요 도로, 스쿨존, 공원 등에 설치된 702대의 방범용CCTV와 각종 공공관리용CCTV를 통합, 동두천경찰서와 합동근무로 24시간 상주하며 각종상황을 관제하게 된다.

특히 지능형 CCTV와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지능형 CCTV시스템은 누군가 담을 넘거나 다리 위 난간을 넘는 이미지를 미리 입력한 뒤 비슷한 화면이 포착되면 알람을 울려 관제요원에게 알리게 된다.

또 화면 확대방식과 화질을 개선, 범죄 용의자 얼굴을 더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게 된다.

시는 통합관제센터의 장비와 프로그램 개선만으로도 과거에 설치했던 CCTV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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