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100도 돌파

2013.01.21 20:06:24 10면

이웃 돕기에 36억200만원 모금
지난해 보다 11억3천만원 많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실적을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가 21일 100도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1월26일 ‘희망2013나눔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집중모금을 시작한지 56일 만이며, 캠페인 마감기간인 31일을 10여일 앞두고 거둔 쾌거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모금액은 36억200만원으로 지난해 캠페인 같은 시점의 24억6천700만원보다 11억3천500만원 많은 액수다.

지난해는 캠페인 목표 36억원 대비 31억6천700만원을 기록하며 달성률 89%에 그쳤었다.

현재까지의 모금액은 기업기부금이 26억5천800만원으로 73.8%를 차지하며, 개인기부금이 9억4천200만원으로 26.2%다.

특별히 스카이72골프클럽의 ‘러브오픈2012’를 통한 6억2천만원 기부와 1억원이상의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인천에서는 익명가입을 포함한 양학래 ㈜가야 회장, 노두식 영제한의원장이 캠페인 기간 중 가입하면서 개인기부 비중이 크게 늘었다.

또한 헵시바㈜와 ㈜에어메이저의 약 1억원 상당의 전기난로 등 대형 현물 기부가 늘면서 모금목표액을 넘어서는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인천공동모금회는 이날까지 2012년도 연간모금액 목표액 75억8천만원에서 122% 초과한 92억2천800만원을 모금했다.

조건호 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우리 국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매일 확인하며 감사드리고 있다”며 “남은 캠페인 기간 동안 더 많은 정성이 모여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감싸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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