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씽씽축제 100만명 발길

2013.01.21 20:57:11 9면

가평, 개막 17일만에… 겨울축제 대표 자리매김

 

자라섬씽씽겨울축제가 개막 17일만에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 우뚝 섰다.

가평군은 개막 첫날인 지난 4일 2만2천여명이 축제를 찾은 것을 시작으로 20일 현재 100만명이 자라섬씽씽겨울축제를 다녀갔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성공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9일간 개최됐던 축제에는 14만여명이 다녀갔었고, 이후 축제장과 기간 등 규모를 늘린 뒤 2010년 79만명, 2012년 88만명이 찾아와 수도권 최고의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자라섬씽씽겨울축제 성공 원인으로는 가평의 브랜드가치와 송어낚시, 썰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꼽힌다.

여기에 편리한 접근성도 한 몫한다.

전철과 준 고속열차인 itx-청춘열차가 맞닿고 대중교통도 편리해 서울에서 40분에 안전하고 편하게 찾아올 수 있다.

썰매, 낚시체험 비용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 것도 매력적이다.

일부 프로그램이 입장료를 받는 대신 가평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이 상품권은 가평군내 마트, 음식점, 택시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넣고 참가자들에게는 비용부담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게다가 축제장 인근에 자라섬오토캠핑장, 남이섬, 이화원, 칼봉산 자연휴양림, 쁘띠프랑스 등 풍부한 생태·체험·레저·휴양상품도 관광객의 발길을 붙갑는다.

한편 자라섬씽씽겨울축제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

축제장에서는 얼음송어낚시를 비롯해 전통썰매, 눈썰매, 빙판줄다리기, 아이스바나나 등을 즐길 수 있다.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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