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中企 지원에 6천400억원 푼다

2013.01.21 21:28:14 6면

지난해비 660억 늘어… 남→북→서→동부 순
자금 유동성 안정적인 인천, 작년보다 5% 줄어

올해 경기지역 중소기업 정책자금이 지난해 보다 660억원 늘어난 약 6천400억원이 공급된다.

반면 인천은 113억원 줄어든 1천836억원이 배정됐다.

21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자금 조달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위한 올해 도내 정책자금 규모가 6천390억8천만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659억8천700만원(11.5%) 늘어난 규모로 2013년도 전국 정책자금 예산(3조8천500억원)의 16.5%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경기 남부가 2천107억4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북부 1천789억1천만원 ▲경기 서부 1천435억원 ▲경기 동부 1천59억3천만원 등의 순이다.

경기지역은 올해 10인 이하 제조업체를 위한 ‘소공인’과 ‘이차보전’ 부문 자금이 전년 대비 4~5배 가량 늘면서 배정금액이 확대됐다.

인천의 경우 올해 정책자금 배정액이 다소 줄었다. 인천지역은 중소기업 자금 유동성이 안정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전년 보다 113억5천만원(5%) 감소한 1천836억4천만원이 공급된다.

경기지역 부문별 정책자금은 창업자금이 2천278억6천만원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신성장 자금 1천49억4천만원 ▲경영안정 자금(이차보전) 979억원 ▲개발기술 자금 743억원 ▲소공인 자금 406억2천만원 ▲사업전환 311억8천만원 ▲협동화 자금 223억원 등이다.

중진공 경기본부 관계자는 “올해 정책자금은 예산의 54.3%를 상반기에 배정하고 인쇄문화산업 등 전략산업에 중점 지원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며 “이외에 이차보전방식의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기계기구, 재고자산, 지식재산권, 매출채권 등의 동산을 담보로 정책자금 이용이 가능토록 개선한 것이 올해 자금 운영 계획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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