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전선 도둑’ 현장서 덜미

2013.01.28 21:17:07 22면

한전 경기본부 화성지사·서신파출소 공조수사

한전 경기본부 화성지사가 화성서부경찰서 서신파출소와의 공조수사로 전선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한전 등에 따르면 한전 화성지사는 지난 26일 오전 1시40분쯤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 인근 농촌지역에서 심야시간 농사용 저압전선 200m를 훔치던 A씨를 발견하고 즉시 화성서부서에 신고해 현장에서 검거했다.

한전 화성지사와 화성서부서는 ‘전선도난 예방 유관기관 합동 훈련’ 등을 통해 신속출동 태세와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전선 도난현장 현장검거에 대비해 왔다.

한편 한전은 전선도난 예방을 위해 범인 검거시 최고 5천만원 등의 포상금 제도를 마련, 전선도난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순시와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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