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장 당선

2013.01.28 21:42:06 14면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28일 제20대 회장선거에 장성근(52·연수원14기·사진) 변호사가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신임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변호사회는 이날 오전 수원 호텔캐슬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장 변호사를 2년 임기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은 장 변호사와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박승득(50·연수원 25기) 변호사와 오지원(36·연수원 34기) 변호사가 맡게 됐다.

장 변호사는 이날 153표를 얻어 151표를 획득한 이정호(54·연수원 27기) 변호사를 2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장 신임 회장은 “급변하는 법조환경 속에서 신임 회장에 당선된 데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변호사들의 일거리 창출과 저비용 고효율의 법률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에는 1월 현재 630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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