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폭력 발생비율 전국 최하위권… 건수는 최상위

2013.01.29 21:30:51 22면

가해 학생 매년 증가세

경기도내 학생 1만명당 학교폭력 가해 및 피해학생 비율이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발생건수는 여전히 전국 최상위권에 있는 것은 물론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2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 전국 시·도별 학교폭력 발생 자료 분석 결과, 지난해 상반기 도내 각급 학교의 학교폭력 심의건수는 1천260건, 가해학생은 2천474명, 피해학생은 1천85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1만명당 심의건수는 7.4건(전국 평균 10.1건), 가해학생은 14.5명(전국 평균 26.5건), 피해학생은 10.9(전국 평균 19.0명)명으로 각각 전국에서 10위, 15위, 13위 수준이다.

그러나 도내 학교폭력 발생 건수는 여전히 서울 다음으로 많았고,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학교폭력 총 가해학생은 2010년 3천799명에서 2011년 4천1명으로 늘어난데 이어 지난해 상반기에만 2천474명이 발생했다.

월평균 학교폭력 심의건수 역시 2010년 167.8건에서 지난해 상반기 210.0으로 늘었다.

도교육청은 최근 3년 학교폭력 가해학생 가운데 49명을 퇴학처분, 664명을 전학 조치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수를 고려하면 도내 학교폭력 발생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적었고 심의건수나 피해·가해 학생 증감 현황도 전국적 추세와 비슷하다”며 “관심과 교육으로 학생들이 더는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