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40개 지역맞춤 일자리 추진

2013.02.03 21:00:40 1면

경기도는 ‘소상공인 힐링(Healing) 프로젝트’ 등 7개 사업과 여성·실버 뉴딜사업 등 시·군별 33개 사업 등 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0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3일 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들 사업은 지난해까지 지역내 실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됐지만 올해부터는 베이비부머 세대 취업과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중점을 두어 추진된다.

창업 전에 소상공인 업체에서 일하며 현장경험도 익히고, 창업 가능성도 진단하도록 도와주는 ‘소상공인 힐링(Healing) 프로젝트’의 경우 올해 5억3천만원을 들여 베이비붐 세대 150명에게 소상공업체 150곳을 연결해줄 예정이다.

또한 퇴직한 베이비부머 세대가 기업품질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재취업하는 사업도 실시한다.

시·군별로 보안네트워크 전문엔지니어 양성(수원시), 용인시디지털산업계측장비 실무형 인력양성사업(용인시), 섬유패션 전략사업 육성(양주시) 등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달 초 각 사업별로 고용노동부와 약정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프로그램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지역의 베이비부머, 청년층 등이 해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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