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정체 도로 곳곳 혼잡

2013.02.11 20:29:30 22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 귀경길 정체로 곳곳에서 혼잡을 빚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영업소 기준으로 귀경 예상 소요시간(승용차 기준)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을 비롯해 광주→서울 5시간20분, 대전→서울 3시간10분, 강릉→서울 3시간, 목포→서서울 5시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신탄진휴게소∼청주나들목 22.83㎞ 구간, 황간휴게소∼영동나들목 3.69㎞ 구간에서,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군산나들목∼군산휴게소 1.07㎞ 구간, 당진나들목∼서평택분기점 27.69㎞ 구간에서 지·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내내 귀경 정체가 계속돼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못할 것”이라며 “저녁 무렵부터 차량이 줄면서 정체가 서서히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태양 기자 taeya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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