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격조 높은 정원 드러난다

2013.02.11 20:38:19 9면

양평 세미원내 ‘세한정’ 4월 마무리… 전통문화 복원 교육공간 등 조성

 

양평군은 세미원내 세한정 조성공사가 오는 4월말 마무리 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조선후기 대학자이자 서화가인 추사 김정희의 대표 산수화인 ‘세한도’를 표현하는 세한정 조성사업을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세한정은 양서면 세미원내 부지면적 1천200㎡, 조형물 면적 123㎡규모로 총사업비 19억6천여만원이 투입되며, 세한도를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 복원 및 교육공간, 농산물 간이직거래장터, 강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세미원은 이미 행정안전부 주관 ‘우리마을 녹색길 명품 베스트10’에 선정될 만큼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정원으로, 세한정까지 건립되면 세계 100대 정원 선정도 가능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김선교 군수는 “세미원을 세계 100대 정원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특히 세한정이 건립되고 연꽃이 몸짓하는 7월이 되면 세미원의 아름다운 풍광이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번에 건립되는 세한정은 세계에서 가장 격조높은 정원 조성과 올바른 사회성 등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공간 그리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장소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했다.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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