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파킨슨씨병 세포 치료제 개발

2013.02.17 21:34:15 14면

정상섭 분당차병원 교수 시험 성공
태아 도파민 신경세포 치료제 승인

 

분당차병원 정상섭<사진>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태아 중뇌에서 유래된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를 파킨슨씨병 환자에게 이식하는 임상시험을 성공시켜 화제다.

17일 분당차병원에 따르면 파킨슨씨병 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해 분당차병원은 지난 2005년부터 독일 라이프찌히대학 신경과 요하네스 슈바르츠 교수, 미 하바드의대 김광수 교수 공동으로 도파민 신경세포 대량 증식 연구를 해왔다.

차병원 연구팀은 태아 뇌조직을 이용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세포 대량증식 기술 개발에 나서 최소 5만명 이상 세포치료가 가능한 줄기세포를 확보했고 동물 시험도 마쳤다.

특히 도파민 신경세포 재생 위해 일부의 세포가 신경전구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세포치료제의 치료효과를 최대화했다.

파킨슨병은 뇌 흑질부의 도파민성 신경세포가 소실돼 발병하며 손발 떨림, 경직, 운동완만, 자세 불안정성 등이 오는 난치성 뇌질환으로 발병 5~10년 후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른다.

파킨슨병은 또 노인성 질환으로서 고령인구의 1%정도가 파킨슨병으로 고통받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차병원 연구진은 앞으로 15명의 70세 이하 여성 파킨슨병 환자 대상으로 각기 3가지 세포수를 5명의 환자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중뇌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