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자유로·경인국도 등 3·1절 폭주족 특별단속

2013.02.26 21:11:34 22면

경기지방경찰청은 3·1절을 전후해 폭주족(카)들이 심야 도심지역에 출현 굉음·난폭 질주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가용경찰을 최대한 동원, 폭주족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고양 자유로와 부천 경인국도 등 도내 출현 예상 22개지역과 서울로 향하는 예상 이동로에서 교통경찰 281명과 지역경찰 371명, 교기대 267명, 경찰관 기동대 1개중대 등을 동원, 교통·생활안전·형사기능 합동 검거 전담팀을 구성해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야간시간대에는 폭주풍 이륜차 중심의 다목적 검문을 실시하고 폭주카 의심차량은 반드시 검문, 불법부착물 제거조치하고 적극적인 집결 차단에 나선다.

폭주족 출현시 교통순찰차와 기동싸이카순찰대,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활용한 목배치 근무로 입체적 단속과 서울·인천청 및 인접 경찰서 상호간 현장공조체제로 검거 및 사후 추적수사를 전개한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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