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U-18 매탄고, 백운기 고교 축구대회 우승

2013.02.26 21:27:44 18면

광양제철고 2-1 제압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18세 이하 유소년팀인 수원 매탄고가 제15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매탄고는 26일 전남 광양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혼자 2골을 넣은 미드필더 윤용호의 활약에 힘입어 전남 광양제철고를 2-1로 꺾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지난해 이 대회 4강에서 탈락한 아쉬움을 달래며 패권을 안게 된 매탄고는 이로써 올 시즌 처음 참가한 전국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2013 초·중·고 주말리그를 비롯한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이날 4-4-2 포메이션으로 이우석-서동환을 전방에 내세운 매탄고는 특유의 패스플레이를 바탕으로 광양제철고의 골문을 여러차례 노렸으나 번번이 득점에 실패하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주현호, 김건희, 장원빈 등을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노린 매탄고는 후반 17분 왼쪽 미드필더 윤용호가 상대 페널티에어리어 부근에서 수비수 2명을 제치는 개인기를 바탕으로 소중한 선제골을 뽑아냈다.

선제골을 기쁨도 잠시, 매탄고는 12분 뒤인 후반 29분 상대 역습상황에서 광양제철고 전지현에게 실점하며 1-1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매탄고는 실점 직후인 후반 30분 선제골의 주인공인 윤용호가 또다시 상대 페널티에어리어 부근에서 절묘하게 오른발로 감아찬 볼이 상대 골문 안쪽으로 빨려들어가며 천금같은 결승골을 뽑아내 2-1로 앞서나갔고 남은 시간을 영리하게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매탄고의 우승을 이끈 주장 박장훈이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김창연과 이이기는 각각 수비상과 골키퍼(GK)상을 받았으며 조현두 감독과 김재호 코치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