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개별주택 공시가격(안)을 시 홈페이지(http://incheon.go.kr)와 각 구청 세무(재무)과를 통해 공개하고 오는 25일까지 의견접수를 받는다.
3일 시에 따르면 개별주택 공시가격(안) 열람 대상은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9만8천102호며, 국토해양부에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공시가격(안)도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나 콜센터(국번없이 ☎1661-7821) 및 각 구청세무(재무)과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아울러 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인근 주택과의 균형여부 등을 판단해 개별주택가격 의견 제출서를 오는 25일까지 작성해 주택소재지 구·군 세무과(재무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전자고지납부시스템(etax.incheon.go.kr)을 통해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후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하고 오는 4월30일 결정·공시 하게되며, 이번 열람은 자치구에서 조사·산정한 가격에 대한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청취를 통해 보다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공시코자 실시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이 향후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조세와 건강보험료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기간 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열람 및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