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독서지도 등을 실시하는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독서바우처) 신청을 오는 8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독서바우처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해당가구는 아동에게 맞는 서비스 제공기관과 독서서비스를 선택하게 되고, 주1회 제공인력(독서지도사, 보육교사 등)이 해당 가정을 방문해 책 읽어주기, 독후활동, 도서지급, 부모대상 독서지도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00%이하(4인 기준 월 평균소득 473만원) 중 만2~6세 아동(2007년 1월1일∼2011년 12월31일)을 둔 가구로 가구당 2명 이상 동시 신청도 가능하다.
과거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를 제공받았던 아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나, 1등급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3자녀이상 다자녀가구의 아동 등)는 1등급 지원요건을 충족할 경우에 한해 재신청 절차를 거쳐 1회 연장이 가능하다. 1개월 기준 1등급은 2만5천원, 2등급은 1만5천원이 각각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