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하 교복우)은 올해 2개교를 새롭게 지정해 총 68개 사업대상기관으로 다양한 지원계획을 시작한다.
5일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교복우 사업은 유치원 11, 초등학교 17, 중학교 22, 민간연계기관 18개 기관에 대해 학교 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학교부적응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관내 학생들이 보다 더 균등한 교육기회와 안전한 학교생활을 통한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학생들의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기회를 평등하게 하고자 하는 그 첫걸음을 내딛는다.
특히 시에서 가장 먼저 교복우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9년차에 접어든 동부교육청은 해마다 대상기관이 증가(5개 지역청 중 최다)하고 사업의 지원을 받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으며, 2012년 사업 만족도 역시 94.3%라는 높은 수준의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신동찬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선 학교 및 지역사회가 힘써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