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고 있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인천지역 18번째 회원이자 첫 여성 회원이 탄생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는 5일 모금회 회장실에서 한명희 다섬종합건설㈜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열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난 2007년 12월,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이상 기부 또는 약정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시의 18명을 포함해 전국에 260명의 회원들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있다.
한 대표는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감사한 마음인데, 이렇게 환대해주니 더욱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웃을 돌아보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살아갈 이유가 생긴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