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관장으로 재직한 이재연 서기관(사진)이 지난달 27일 인천시 서구청 주민생활지원국장으로 취임했다.
서구를 떠난지 7년만에 컴백한 이 국장은 그동안 서구 근무중 직원간 소통에 탁월했다는 호평을 받아온터라 직원들이 매우 반기는 분위기다.
신임 이 국장은 지난 1979년 남구에서 공직에 입문해 1988년 서구청 개청 기획단으로 근무한 이래 기획감사실장, 재무과장 등으로 20여년간 구에 몸담아 남달리 지역현안에 밝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인하대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석사)을 전공해 이번 주민생활지원국장 보직과 관련한 주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 국장은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갖고 동북아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는 구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직자로서 아낌없는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