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7일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인 송영길 시장을 비롯해 통합방위위원, 군부대, 유관기관, 단체, 군수 및 구청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인천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회의는 지역단위 방위태세 확립과 시민 안보의식을 확고히 해 지역 안전은 물론, 비상사태 시 통합방위 기관 간 효과적인 대비책을 수립하고 시행키 위해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중·일·러의 정권 변화, 북핵문제, 중·일 영토분쟁 등 불안한 정세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안보와 평화에 대한 의지가 필요하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오는 6월과 10월에 개최되는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와 제94회 전국체육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관·군·경의 모든 관련기관이 치밀한 준비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