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보금자리 공공·분납 임대 1천113가구 공급

2013.03.10 20:37:07 11면

인천도시公, 29일 견본주택 개관… 내달 8일 일반공급 1·2순위자 청약 접수

 

인천도시공사가 3차례의 연이은 분양 성공으로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입지를 굳힌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내 집 마련의 지름길인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와 분납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번 공급되는 아파트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602가구와 분납임대 아파트 511가구 등 모두 1천113가구로 오는 28일 공급공고에 이어 29일에는 견본주택을 개관해 일반에게 공개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4월8일 일반공급 1, 2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하고, 9일 3순위를 접수한다.

사전예약당첨자에 대한 본청약 접수는 일반청약보다 앞선 오는 4월2일부터 이틀간 이뤄지며, 특별공급 대상자 중 기관추천대상자는 4월2일, 노부모부양 및 생애최초는 4월3일, 다자녀가구 및 신혼부부는 4월4일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 임대아파트는 기본 10년 또는 임차인이 합의할 경우 5년의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되는 아파트로 청약 신청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주이며, 1∼2순위 청약접수를 위해서는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있어야 하고 소득요건 및 자산보유 기준 등 공급 유형별로 추가 자격이 필요하다.

공사가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구월보금자리 지구 내 A-1, B-2블록 2개 단지다.

A-1블록(분납임대)은 51㎡ 216가구와 59㎡ 295가구로 총 511가구이며, 모두 7개동에 지하 1층, 지상 29층 규모다.

B-2블록(공공임대)은 74㎡ 350가구와 84㎡ 252가구로 총 602가구며, 7개동에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로 지어진다.

분납임대는 입주시까지 집값의 일부(30%)를 납부하고, 입주 후 10년 동안 단계적으로 잔여 분납금을 납부해 내 집으로 만드는 주택이며, 공공임대는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으로 전환되는 주택으로 무주택자가 적은 돈으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는 완벽한 광역·지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지구 주변에 인천의 핵심적인 문화·쇼핑, 공공·의료시설이 모두 모여 있어 생활 인프라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문의: ☎(032)469-4700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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