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제교류센터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청년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지난 9일 송도에 위치한 인천 뉴욕주립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개월간의 성공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성공다짐 퍼포먼스와 송영길 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청년서포터즈의 역할 및 활동계획 소개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년서포터즈는 2014아시아경기대회의 개최지인 인천과 45개의 참가국에 대해 관심 있는 20∼30대 청년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지난 2011년 하반기 100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2기와 3기 각각 200명, 400명이 구성돼 활동해 왔으며, 이번 4기 모집에는 총 3천68명이 지원해 약 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천명의 4기 청년서포터즈는 일반시민 서포터즈 4천명과 함께 오는 6월 개최되는 실내무도아시경기대회에 직접 참여시켜 참가 선수단교류와 경기응원 등에 참여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4기 청년서포터즈는 인천의 홍보대사로서 시를 알리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