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주 ‘설원 질주’ 그 본능 어디 가나

2013.03.10 20:52:38 18면

진학 후 크로스컨트리 여고부 클래식 5㎞ 정상 ‘2연속 챔피언’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한국 여자 스키 크로스컨트리 기대주’ 배민주(평택여고)가 제65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고등부 클래식 5㎞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배민주는 10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고부 클래식 5㎞ 결승에서 17분35초7의 기록으로 유단비(수원 권선고·18분16초6)와 학교 선배 김보라(18분34초3)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까지 평택 세교중 스키부 소속으로 여중부 크로스컨트리 1인자의 자리를 지켰던 배민주는 이로써 지난 제28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여고부 클래식 5㎞ 우승에 이어 고교 진학 후 열린 국내대회 크로스컨트리 클래식에서 2연속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크로스컨트리 기대주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 여일반 클래식 5㎞에서는 ‘한국 크로스컨트리 여왕’ 이채원(경기도체육회)이 16분01초1로 한다솜(17분26초4)과 주혜리(18분52초4·이상 강원 평창군청)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으며 여대부 클래식 5㎞에서는 지난 제94회 전국동계체전에 도대표로 출전했던 평택여고 출신의 남슬기와 유자영(이상 한국체대)이 17분17초3과 17분45초0으로 이영애(강릉원주대·18분25초9)에 앞서 각각 1위와 2위에 입상했다.

한편, 여중부 클래식 5㎞에서는 강현경(세교중·19분43초4)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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