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 평가혁신 논술형 35% 이상 확대

2013.03.12 21:19:49 22면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모든 초·중·고교의 전체 교과목에서 서술·논술형 평가를 35% 이상으로 확대하고, 교사별 평가를 실시하는 학교에 대해 일제고사를 치르지 않기로 하는 등의 ‘2013년 평가혁신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평가혁신 기본계획은 지난해까지 전체 문항의 30% 이상이던 교과시험의 서술·논술형 문제 출제 비율을 35% 이상으로 확대한다. 논술형 평가의 세부 실시방법과 반영 비율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고, 고교의 경우 과목수도 자체 결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과목 담당교사가 시험 문제를 출제하고 학급을 평가하는 교사별 평가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학생의 자아와 가치관, 태도, 흥미 등을 기를 수 있는 정의적 능력 평가도 전국 최초로 시행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확대 실시되는 이번 평가방법들이 활성화 되면서 사교육이 줄어들고, 학생들이 서열화되는 현상도 점차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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