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갑순)은 지난 18일부터 관할지역내 초·중·고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시설 가검물 미생물 검사 및 학교급식 위생·안전 지도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지도점검은 학교급식시설의 미생물학적 위생상태 평가를 통한 식중독 발생 예방 및 확산방지를 도모하고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운영 내실화를 위해 실시한다.
학교급식시설 미생물검사는 연1회 실시하며, 학교급식시설의 칼, 도마, 식판, 행주의 검체를 채취한 후 각 관할 보건소에 병원성대장균과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미생물에 대해 검출 여부확인 하는 것으로 각 관할 보건소에 가검물을 의뢰 한 후 검사결과를 대상학교에 통보하게 된다. 아울러 관내 13개 학교에 ‘식중독균 측정기’를 설치해 관내 초·중·고 급식학교의 칼, 도마, 식판, 조리원손의 검체에 대해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살모넬라 등의 검출여부 측정을 오는 4월부터 시행해 매 분기별로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