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GCF사무국 유치 도시답게 인천산림조합은 남동구 수산동(남동구청서 소래방면 200m 우측)에 나무시장을 개설해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과 녹색에너지 창출을 위해 조합원이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나무시장에서 판매되는 나무들은 일반 시중가보다 10∼3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품질도 보장을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임업기술지도원이 배치돼 나무의 선택과 심는 방법 등의 기술지도와 상담을 무료로 하고 있어 나무시장 방문만으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나무시장은 오는 5월30일까지 휴일없이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판매수종 및 가격은 유실수 묘목(매실나무 등 30여종)이 1천500원∼6천원 내외, 산림용 묘목(소나무 등 20여종)은 1천500원∼1만원 내외다.
또한 조경수 묘목(벚나무 등 50여종)은 2천500원∼3만원 내외, 화관목류(장미 등 30여종)는 1천500원∼5천원 내외다. 기타 유기질 비료와 고형복합비료 및 묘지잔디도 취급하고 있어 한 곳에서 원스톱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시는 올해 미추홀 2000년, 인천정명 600년을 맞아 다가오는 식목일에 대대적으로 내 나무갖기 캠페인은 물론 시민이 행복한 나무심기 행사 등을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문의: ☎(032)462-0110,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