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미추홀도서관(관장 김기범)은 ‘이상아 작가展 숨’을 오는 4월 7일까지 1층 미추홀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추홀도서관이 지역작가와 예술인들에게 우수한 작품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으로 선정된 이상아 작가는 인천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으며, 현재 동대학원에 재학 중에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작가의 생애 첫 개인전을 미추홀도서관의 첫 공모전으로 하게 돼 더욱 뜻 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도서관은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역량 있는 지역작가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전시작품으로는 작가가 소소한 일상 속에서 느낀 즐거움과 풍경들을 먹, 과슈 등의 혼합재료를 활용해 표현한 ‘경인로 701번길’, ‘동암산로 43번길’ 등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의 오프닝은 20일 오후 5시에 미추홀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됐다.(문의: 032-440-6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