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이전 공백 메우기 ‘합심’

2013.03.24 21:06:58 7면

도농기원, 서울·인천시 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농촌체험행사 등 협력

경기, 인천, 서울 등 수도권내 농업관련기관들이 힘을 모아 농촌진흥청 이전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2일 기술원 상황실에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상호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농기원은 물론 도내 21개 농업기술센터와 인천, 강화, 옹진군, 서울 농업기술센터 등 26개 농촌진흥기관 전체가 참여한 것으로, 농진청 이전 후 수도권 내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진행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농촌체험장 30개소와 농가맛집 체험장 8개소 등 38개 체험장 공유 ▲71개소의 창업지원사업장을 통한 직거래 판매 ▲도시민의 농기계교육과 귀농귀촌을 위한 우수농장 안내 및 교육 ▲신기술 현장접목연구와 농작물 종자공급 ▲자생식물 증식연구 ▲각종 연구시설과 장비의 공동이용 등에 협력키로 했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앞으로 곤충산업과 농촌체험행사, 도시농업 마스터가드너 교육, 귀농희망자에 대한 농기계 운전교육과 귀농귀촌교육을 중심으로 적극 지원하는 한편 농촌지도자와 품목별연구회 등의 학습단체 현지교육, 신품종 버섯연구와 재배, 에듀팜 전문 강사 상호 교류 등 각종 현안사업도 함께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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