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도심 주거형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동주택의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의식 제고를 통해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코자 올해도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선정 사업’을 실시한다.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선정 사업’은 탄소포인트제와 그린카드 가입률 및 전기·수도 감축률, 기후변화 관련 행사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아파트를 선정하고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는 가좌 진주5단지아파트, 검암 2지구 삼보해피하임, 가좌 진주 2단지를 우수아파트로 선정해 참여한 16개 단지에 대해 총 4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올해는 20개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