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시장은 27일 올해 7번째 산업현장탐방으로 동구 송현동에 위치한 국내 산업설비분야의 리더 기업 ㈜명진테크(대표 김국현)를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명진테크는 지난 1990년 명진기공사로 출발해 2002년 ㈜명진테크로 상호를 변경하고 법인을 설립,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품질 관리를 통해 최근 5년간 평균매출액 17%성장(2012년도 33% 성장), 고용증가율 6.2% 등 국내 산업설비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단납기 시장에 유기적인 대응 능력을 배양해 틈새시장인 설비의 오버홀(OVERHAUL)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시장을 확보해 지난해 무역의 날 1백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또 ㈜명진테크는 정년 연장(60세), 고령자(69세, 65세) 및 청각장애인 고용, 근속년수별 장기근속자 우대, 5년 연속 70∼100% 성과금 추가 지급 등 다양한 복지제도의 실현으로 전 직원이 함께 상생하며 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기업이다.
송 시장은 “명진테크가 앞으로도 전 직원이 상생하며 발전함은 물론 R&D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춰 산업설비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