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골프장 당장 PGA대회 가능

2013.03.27 20:44:12 10면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골프장(36홀 규모)이 당장 PGA대회도 치를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코스 난이도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골프협회 핸디캡위원회 코스레이팅팀은 최근 드림파크골프장 36홀 코스를 USGA 코스레이팅 시스템에 의거해 산정, 평가한 결과 AB코스(18홀·7천255야드)는 74.4, CD코스(18홀·7천31야드)는 72.7이라고 공인했다.

코스레이팅은 핸디캡이 ‘0’인 스크래치 골퍼가 플레이할 때 느끼는 코스의 난이도를 숫자로 표시한 것으로 ‘72’를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어려운 코스, 이보다 낮으면 쉬운 코스로 간주한다.

한편 대한골프협회 관계자는 “드림파크골프장 AB코스는 청라 경제자유구역과 경인아라뱃길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확 트인 코스”라며 “난이도가 높아 위험과 보상이 확실한 도전적인 코스로 지금 당장 프로대회를 치뤄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또 “CD코스는 페어웨이와 홀간 간격이 넓어 비교적 안정적으로 아마추어 선수에게도 적합한 난이도를 갖춰 아시안게임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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