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본부장 정재식, 이하 신보)는 지난 27일 신한은행 산업단지금융본부(본부장 최병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산업단지·지방공단 입주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보가 지역 경제회복을 조기 견인키 위해 올해 1조263억원 공급을 위한 실질적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경제 거점인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고 있는 신한은행과 금융지원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코자 추진됐다.
신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내 경제활성화를 위한 신성장동력의 육성을 통해 관내 ‘산업단지·지방공단 입주 중소기업’의 설비투자 수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보증지원 체계를 기업중심으로 전면 전환하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인센티브 제공으로 기존 보증지원 체계와 차별화를 시도한 것으로, 검단일반산업단지 및 검단지식센터 등 분양·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중소기업들의 공장신축, 기계설비 등에 소요되는 시설자금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구체적인 우대조치로 신보는 소요자금 수요가 있는 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보증지원 원칙을 바탕으로 보증비율 상향(85%~90%) 및 보증료 인하 (0.2P) 등의 우대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신한은행도 금리 우대조치 등으로 동참키로 했다.
신보 정재식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보와 신한은행 간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금융지원을 위한 각종 우대조치를 뒷받침해 관내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