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최근 3차례의 연이은 분양 성공과 함께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지난달 29일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와 분납임대 아파트의 공급이 본격화했다.
이번 견본주택개관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 불안에 따른 임대아파트 수요자들의 발길이 잇따라 개장 첫날인 지난달 29일 오후 6시까지 4천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들은 임대로 시작해 내 집을 마련하려는 신혼부부와 아이 손을 잡고 온 젊은 주부,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들까지 연령층이 다양했다.
공사가 이번 공급하는 아파트는 구월보금자리 지구 내 A-1, B-2블록 2개 단지로 A-1블록(분납임대)은 51㎡ 216가구와 59㎡ 295가구로 총 511가구며, 모두 7개동에 지하 1층, 지상 29층 규모로 지어진다.
또한 B-2블록(공공임대)은 74㎡ 350가구와 84㎡ 252가구로 총 602가구로 7개동에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로 지어지며, 청약일정은 모두 오는 8일에 일반공급 1, 2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를 받고 9일에는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문의:☎(032)469-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