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악 근절 국민행복시대 앞장”

2013.03.31 22:05:02 8면

이성한 경찰청장, 경기청 방문 수원지역 순시

 

이성한 경찰청장은 취임 이틀째인 지난달 30일 오후 수원시 경기지방경찰청을 방문, 4대 사회악 근절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청장은 112종합상황실과 117센터에서 신고 접수, 처리 과정을 보고받고 근무 중인 경찰관들에게 “4대 사회악을 뿌리뽑고, 국민 행복시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청장은 이어 수원서부서 고등파출소를 방문, 치안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경찰관들과 함께 성폭력범죄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고등동 재개발 지역을 도보로 순찰했다.

이 청장은 신고자 위치파악이 어려운 공·폐가 지역에서 112신고시 정확한 현장파악을 위해 도입한 위치확인 표지판에 대해 “적극적 치안활동의 사례”라고 치하했다.

“민간·자치단체들과도 협조해 더욱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 이 청장은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도 어디서든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치안여건의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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